새벽의 소리 201. 기도는 내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이 아니라 세상을 비추고 바꾸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합니다. 잠15:29 오늘 본문은 ‘기도에 대한 말씀입니다. [잠15:29]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29절 하나님은 악인의 기도를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신다 라고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신다 라고 말씀합니다.
악인은 기도하지 않는다는겁니다.
기도는 의인에게만 있다는 겁니다. 악인과 의인을 비교할 때 차이가 바로 기도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기도는 필요한 것을 간구하는 것이 기도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악인도 필요한 걸 간구하고, 의인도 필요한 걸 간구하기 때문입니다.
악인에게는 없고, 의인에게만 있는 것이 기도라면 기도는 성도의 특징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도는 간구이지만, 기도하는 존재인 성도가 빛과 소금이라면 빛과 소금이 간구하는 것은 내 문제 해결이 아니라 비추고 바꾸는 역할입니다.
의인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건, 필요한 걸 들어주신다가 아니라 비추고 바꾸는 일을 허락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기도하십시오라는 말은, 빛과 소금이 간구하십시오 와 같은 의미입니다.
어둠을 밝히고, 썩어질 것을 썩지 않게 하겠습니다 라는 간구를 하겠습니다 라는 빛과 소금의 간구가 오늘 우리가 해야 하는 참된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십니다. 잠15:29 ● 긴급기도 올렸던 (마뉴엘(남) 청년 28세/ 율리안치(여) 24세/ 스테파노(남) 10세 그리고 목사님 아들 유숩(7세)이 고열에 잘 견디게 하시고-면역력이 더이상 떨어지지 않토록 회복되기를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마뉴엘 청년과 스테파노 아이는 열이 내려 어제 병원에서 퇴원하였지만 몸이 쇠약해진 상태라 안심하기는 이르다 합니다.
1주일 이상 고열로 인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아이들이 제대로 먹지도 치료받지도 못한 채 사망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