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소식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

양문교회 성도님들이 저와 저의 사역을 위해 늘 기도로 협력해 주시리라 생각할 때 더욱 힘이 됩니다.

1, 2월은 이곳엔 한국에서 오시는 손님들로 인해서 가장 분주한 기간입니다. 지난 주에 이어 금주에도 수원에서 선교팀이 와서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소식은 3월에 서신을 보내기로 하고 이달의 기도의 제목을 보내드립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 필리핀 장로회 신학대학은 3월 18일 졸업식을 앞두고 종강 시험과 졸업생 수련회 및 졸업 사정회 등으로 매우 분주합니다. 잘 준비되어 졸업식을 은혜 중에 마칠 수 있도록, 그리고 졸업생들의 성역에 큰 열매 있도록.

     2. 신학교의 리더십이 선교사의 손에서 현지인에게로 이양되었으나 아직까지 자립운영에 어려움이 있는데 속히 자립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3. 오늘부터 내일까지(25 - 26) 신학교 강당에서 필리핀 장로교회 목회자 100여 명이 모여 신학교 발전과 교단의 성장 및 필리핀 복음화를 위해서 기도회를 개최하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할 수 있도록.

     4. 4월 마지막 주간에 있을 제 6차 필리핀 장로교회 교역자 부부 수련회를 개최하는데 강사님과  약 4,000불의 경비가 충당되고  모두가 영적 재충천을 입을 수 있도록

     5. 4월 3일부처6일까지 필리핀 장로회 총회 청소년 수련회를 통해서 이들이 변하여 새사람 되고 그리스도의 능력있는 증인들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강사님과 4,000여 불의 경비 충당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금년부터 저와 필리핀을 위해서 귀 교회에서 성원해 주시게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교회 관계자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여 상일 드림